라이즈 RIIZE Love 119 리뷰·분석

izi 응급실 샘플링
노래를 듣기 전에는 어떤 부분을, 어떻게 샘플링 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
 
처음에 후렴구 부분만 들었을 때는 샘플링과 노래가 따로 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니 꽤 자연스럽게 섞이는 것 같기도 하다.

멤버 쇼타로, 원빈이 메인 안무 창작

스토리와 멜로디에 비해 가사가 조금 센 듯 하다(killer... thriller...)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눈물연기가 인상적

 

후렴구가 멜로디가 아닌 샤우팅같이 떼창

 

처음 응급실 샘플링(괜한 자존심 때문에 끝내자고 말을 해버린거야)을 통해 대중성을 잡고, 기억 회상 장치인 테이프 소리를 통해 곡에 환기를 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LOVE 119에서 'emergency', '1-1-9'이라는 가사 외에는 izi의 응급실과 겹치는 부분이 크게 없어보이는데, 왜 굳이 이 곡을 샘플링한 걸까? 오히려 단순하게 생각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다. 

 

RIIZE - Love 119

뮤직비디오는 단편영화같이 만들어졌다. 세계관이 있는 선배그룹 NCT나 엑소, 에스파와 달리 특별한 세계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뮤직비디오 한 편에서 스토리가 끝난다. 5세대는 이지리스닝 추세라 요즘 데뷔하는 그룹들은 세계관이 없는 것이 특징.   

 

발매 전, 응급실이 발매되었던 '그 시절 감성'을 콘셉트로 한 휴대폰 화면을 통해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사진첩에는 Love119 컨셉포토사진이, 메시지에는 팬들이 라이즈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