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인 H.O.T의 캔디를 기준으로 엔시티 드림의 캔디가 어떤 점을 그대로 사용하고 어떤 점에 차이를 두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공통점(원곡의 것을 그대로 사용)
- 포인트 안무
1) 후렴구
2) 망치춤 (장우혁 - 제노)
3) 엉덩방아춤 (문희준 - 런쥔)
- 의상
벙어리장갑/ 털모자/멤버이름+숫자/멜빵바지
- 메이크업
볼에 물감 묻은 붓으로 한 획 그은 듯한 느낌
원곡과의 차이점
- 시작 부분에서 간주 전에, 마크의 랩과 함께 댄스 브레이크 추가
- 원곡에서는 앞의 비트를 그대로 사용하며 문희준의 백 보컬+장우혁의 랩 동시 등장/
리메이크에서는 랩 먼저> 백보컬의 멜로디를 강조하며 이전의 간주를 생략
- 원곡에서는 후렴구 파트를 토니안이 가창했으나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모든 멤버가 함께 가창
- 후렴구를 제외하고 안무가 다름> 모두가 기억할 만한, 향수를 느낄 만한 포인트 안무는 그대로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수정하여 엔시티 드림만의 색으로 만듦.
- 원곡에 비해 소리가 정리된 느낌이고, 백그라운드 보컬이 풍성해졌다.
- H.O.T 5명> 엔시티 드림 7명으로 무대가 보다 더 다채롭고 꽉 차보인다.
리메이크 곡에 대한 나의 생각
- 메이크업, 의상, 소품 등 포인트 될 것들은 가져오고, 그 외의 것들은 2022년 버전으로, 엔시티 드림만의 색을 넣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마냥 따라했다고 생각이 들지 않고 그냥 엔시티 드림의 노래같다.
기획의도
- H.O.T의 팬, 또는 그 시절에 캔디 노래를 들었던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엔시티 드림의 팬, 또는 대중들에게는 새로움을 가지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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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캔디일까?
왜 이 시점에 나왔을까?
- 이 앨범은 엔시티 드림 멤버 천러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생각해 보니 엔시티드림은 겨울앨범이 없다.
팬들이 좋아하는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의 겨울앨범을 만드려는데, 맞는 이미지가 캔디가 아니었을까.
그동안 해왔던 여름 청량(We Young, We Go Up, Hello Future, Beatbox)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겨울의 상큼함을 더할 수 있는, 다른 방면의 상큼하고 귀여움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 Y2K의 재유행에 따라 90년대 당시 인기가 많았던 SM 선배 H.O.T의 캔디를 리메이크한 것이라 생각된다.
나의 별점 ⭐⭐⭐⭐⭐
노래/뮤비/의상/메이크업/안무 로 항목을 나누어 별점을 매겼는데, 나에게는 5점 만점이다.
H.O.T의 색과 엔시티 드림의 색을 잘 조화해 '커버'가 아닌 '리메이크'라는 느낌을 받았다.
또 96년에 발매된 원곡을 너무 해치지 않으면서 세련되게 잘 변화시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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